[명언]모든 사람에 대해서 친구인 사람은 누구에 대해서도 친구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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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8-13
홈페이지 http://fishing.new21.net
분 류 일반
   
IP: 211.xxx.130
링게르 맞으러 왔어요
요즘에도 기운이 없거나 가벼운 병을 앓고 난 후면 '링게르 한 병'을 맞으러 병원에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로 연세가 좀 지긋한 분들이시죠. 진찰하는 의사에게 "하도 기운이 없어서 링게르 한 병 맞으려고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링게르의 효력이나 용법을 오해하여 마치 링게르가 만병통치약이나 되는 것처럼 생각하고 계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링게르(수액 주사)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생겨나게 된 것은 우리의 가난하고 비참했던 지난날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90년대인 지금은 설사 때문에 죽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60년대까지만 해도 설사(이질)는 우리 나라의 사망 원인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해마다 수만 명의 사람이 설사 때문에 목숨을 잃었는데, 하지만 그런 시절에도 병원에 데리고 가서 치료를 받으면 살 수 있었으니, 바로 그 '링게르'만 꽂으면 죽어가던 사람도 기운을 되찾고 일어나 앉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딴 병이 아닌 설사 때문에 심한 탈수가 생겨 몸 안의 수분이 거의 마르고 피속의 미량 원소들이 균형을 잃으면서 혼수상태에 빠진 것이니, 일단 혈관으로 수분만 공급해 주면 되살아 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 옛날 가난하던 시절에는 링게르 한 병 맞기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으니, 그때의 아픈 기억이 오늘날에까지 남아서 기력만 좀 없다 싶으면 여전히 '링게르 한 병'을 외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옛날과 달리 지독한 설사병도 없어지고, 영양 상태도 좋아진 요즘같은 때에 불필요하게 맞는 링게르 한 병은, 결국 비싼 물 한 잔 마시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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