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ides 2
|
|
글루텐 사용법(2)
앞의 글을 보신 분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너무 간단히 정리 된 것이 마음에 걸려 약간 덧붙이려고 합니다. 찌마춤은 현장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사용법 다양한 종류의 어종과 씨알이 덤비는 주간의 콩알낚시는 떡밥크기가 너무 작으면 잔챙이에 시달릴 가능성이 많다.조금 크게 사용해도 무방. 1,바닥이 깨끗해 입질이 좋을때 찌마춤은 정통찌마춤과 영점찌마춤의 중간 정도로 하는 것이 무난하고 글루텐을 다소 크게 사용해도 된다. 야간에 이어 주간낚시를 할 경우 영점이나 마이너스찌를 사용하다가 반복되는 헛챔질에 고생하시는 분이 계신데 이때는 편납을 사용하여 제어할 필요가 있다. 2,바닥이 감탕이거나 지저분해서 입질이 약할 때 떡밥크기를 최대한 작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글루텐은 앞에서도 설명 했듯이 점성이 좋고 두배로 부풀기 때문에 녹두알이나 은단크기로 사용해도 불편이 없고 입질도 좋아지며 이점이 더많다. 바늘크기를 작게 쓰는 것도 입질에 도움. -야간사용법 달이 뜨거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야간은 잔챙이로 부터 해방이 되고 수온하강으로 인한 입질이 약해져 주간보다는 더 예민한 채비와 기법이 필요하다. 똑같은 자리에서 붕어를 잡아도 주,야간의 찌올림폭의 차이는 상당히 크고 심할 경우에는 현장에따라 찌마춤에 상관 없이 끌고 들어가는 입질이 발생 하기도 한다. 야간에 글루텐크기는 집어이후에는 최대한 작게 사용하시고 찌마춤은 영점찌 이상으로 사용. 상황에 따라 니퍼나 편납을 사용하여 까다로운 입질을 받아내야 한다. *찌올림을 좋게 하는 것 찌마춤,외바늘,붕어의 활성 정도,바늘크기등이 있지만 떡밥크기도 찌올림에 있어상당히 중요하며 떡밥크기에 따라 어떻게 변화 하는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떡밥이 작아서 좋은점 1.환경친화적이다. 2.비용절약. 3.입질이 깨끗하다. 4.속전속결로 빼낸다. 5.얕은 곳에서 착수음을 줄여준다. *떡밥이 작으면 씨알이 잘게 낚이는가? 주간과 달리 야간은 떡밥크기와 씨알과의 상관관계가 훨씬 적다.집어에 성공한 이후에 집중력 있게 소음을 줄이며 할 경우에는 씨알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예전에 한여름밤 열대야 때문에 집을 나서 오치놀이공원 아래에 위치한 저수지를 간적이 있다 열두시 즈음인데 한분이 콩알을 치시는데 짧은대에 팥알만한 떡밥에 그 당시에는 정립이 안된 현재의 기준으로 볼때 영점찌 정도의 예민한 찌를 사용하고 있었다. 대화없이 한시간 정도 구경하는동안 씨알좋은 붕어와 잉어 70이상 되는 것을 잡아낸다. -글루텐을 쓸때 챔질. 내가 쓰는 떡밥의 종류와 크기또는 찌마춤에 따라서 나름대로의 챔질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글루텐을 사용할때는 점성이 좋은 것을 감안하여 확실한 찌올림을 할때까지 챔질을 참아야 한다.준척이상되는 떡붕어도 대여섯번까지 찌가 상승후 다시 내려가고를 반복 하다가 정확히 상승후 다시 올리는 입질을 연출한다. 확실히 상승후 멈추었다가 다시 멈칫거리면서 올리는 중간에 챔질하는 것이 정확한 챔질이다. 찌는 예민하게 사용하면서 반마디 한마디에 챔질하는 것은 넌센스며 확실한 찌맛은 볼수 없다. -합봉을 써야 할때 씨알이 만만치 않아 목줄이 터지거나 바늘이 펴질 때와 입질이 깨끗치 않을 때 사용하면 외바늘과 비슷하게 찌올림이 좋아지고 대어도 제압이 용이하다. *바늘을 완전히 덮지 말고 끝부분에 살짝 달아서 사용하고 떡밥크기에 변화를 주시기바랍니다. 가끔,주야간 찌의 변화에 대해 봉돌부착의 번거로움울 말씀하시는데 이해가 되며 두대 이하의 낚시대와 편납을 사용하시면 다소 해소되실 겁니다. 찌마춤이 예민한 것에 대하여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계실 줄 믿으며 영점찌마춤을 해도 초보자들은 줄의 수압계산에 실패하여 그 이하의 찌마춤이 되는 경우가 허다 하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