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돈이 많아지면 곧 미덕은 감소된다.
 

  


[공공장소 비번기억 절대금지]

: 조행기 포인트적립
: 조행기 포인트적립
     
Service





 kkkmhgsc
문화가산책
작성자 너구리        
작성일 2009-04-02
   
IP: 220.xxx.131
공과 사의 구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춘추 시대 진(晉)나라의 대부 가운데

해호(解弧)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자기가 원수처럼 미워하는 사람 하나를

재상으로 추천하였다.

재상으로 추천된 사람은

해호가 자신에 대한 원한을 이제는 풀었다고 여기고

감사를 표시하기 위하여 해호의 집을 찾았다

그런데 해호는 자기를 찾아오는 그에게 활을 겨누며 말했다

"너를 추천한 것은 공적인 행동일 뿐이다

너라면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너를 원수처럼 생각하지만 이는 사적인 감정이므로

왕에게 너를 천거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개인의 원한이 공적인 일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되는 것 아니냐?

그러나 너에 대한 원한은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 두어라"


 


 

공과 사의 구분

주장하기는 쉽지만

말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게 보면 해호는 멋진 정치인이다

조선시대 이야기~~~~~

숙종 때 명신 허미수와  송시열은

언제난 서로 대립하는 사이였다

허미수는 송시열에 의하여 한때 죄천되기도 했으며

입장이 바뀌자 허미수는 송시열을 사형에 처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송시열이 병에 걸렸다

여러가지 약을 써보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송시열은 이 병이아야말로 허씨 집안에서 전해오는 비방이 아니면

고칠 수 없는 병이라는 것을 알았다

송시열은 허미수에게 사람을 보내어 약처방을 얻고자 했다

그러나 송시열의 집안에서는 모두 이를 반대했다

이를 기회로 허미수는 송시열을 해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송시열이 말했다

"걱정하지 말아라

허미수는 우리의 정적이지만

병든 사람을 해칠 사람이 아니다"

송시열 집안에서 마지못해 허미수의 집에가서 사정을 말했다

허미수는 병환의 내용을 상세히 듣고 처방을 지어주며 물었다

"이 처방대로 약을 지어드릴 수 있겠는가?"

송씨 집안사람들이 대답을 않고 돌아와 처방전을 펴보니

과연 그 처방에는 비상을 넣도록 되어 있었다

그들은 모두 놀라 이 사실을 송시열에게 말해 주었다

송시열이 말했다

"그대로 지어라 허미수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집안 사람들은 하는 수 없이 그대로 약을 지었으나

비상만은 처방전보다 조금 넣었다

송시열은 이 약을 먹고 병이 나았다

집안 사람들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허미수를 다시 찾았다

허미수가 물었다

"처방전대로 약을 지어드렸느나?"

"비상만은 조금 적에 넣었습니다"

"허허 그래 ?  그러나 그 정도라도 넣었으면

앞으로  살아가시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일세"

두 사람의 풍모가 돋보이는 일화이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정치인이 있었다

다만 우리가 배우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요즈음 좀생이 같은 정치인들만 판치는

이나라의 현실에 하루빨리

큰 정치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에서

몇자적어 보았습니다

지도자의 종교편향에 대해

아무도 바른소리 한 마디 하지 못하는

좀생이 같은 정치인들~

우리에게도 언젠가는 멋진

정치인이 나타나리라 봅니다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지도보기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조회 작성일
22 때로는 나도 바람이 되고 싶다 너구리 7506 2010-10-12
21 아픔과 미움, 괴로움을 지우고 삭히는 지혜 [2] 너구리 7656 2010-05-14
20 젊었을때는 인생이 무척 긴것으로 생각하나... [1] 너구리 7962 2010-03-30
19 자연이 들려주는 말 너구리 7803 2009-04-26
18 마음의 그릇 너구리 7821 2009-04-14
17 ♡ 당신도 이런 생각 한 적이 있지요? ♡ 너구리 7653 2009-04-03
공과 사의 구분 너구리 8199 2009-04-02
15 무소유의 삶 너구리 8181 2009-03-21
14 말 한마디에 여울 6507 2009-01-05
13 가을 삶 인생 여울 6513 2007-11-19
12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 심성보 / .. [1] 월척 7557 2007-02-01
11 인생을 낚다 [2] 여울 8439 2005-06-24
10 +:+ 마음의 눈이 밝은 사람 +:+ 운영자 8688 2005-01-02
9 사람이 백년을 살 때 운영자 8289 2005-01-02
8 단풍 촌장 8613 2004-11-02
7 가을 편지 촌장 7881 2004-11-02
6 사랑을 곁에 두고도 촌장 7863 2004-11-02
5 위험한 고백 촌장 7764 2004-11-02
4 비 내리는 가을 밤에 촌장 8049 2004-11-02
3 가을 낙엽 촌장 7371 2004-11-02
2 성공을 파는 가게 너구리 6294 2009-03-11
1 흰밥과 붉은 밥 너구리 5856 2009-02-28
1
경남 합천군 대병면 신성동1길19 [월척나라] E-mail:wjsquddh@naver.com / [모니터 1280*960픽셀 최적화]
TEL:0507-768-6445/FAX:0504-086-7897/사업자등록번호:621-19-37475/통신판매업신고:웅상출장소 제186호
월척나라 관리자는 쪽지나 메일로 조황정보나 포인트안내를 하지않습니다. 해당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