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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위한 낚시채비
★ 초보자를 위한 낚시채비 낚시터에 도착하였을 때 유난히 늦게 낚시대를 펴는 사람이 있고, 초보자중에 철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이 많다. 특히 현지에서 찌를 맞추려고 니퍼로 봉돌 납을 자르고 달고 하느라고 귀중한 시간을 다 보내고있다. (경험이 많은 낚시인의 현장 찌맞춤과는 다른 말하는 것.) 주위에는 낚시 입문한지 10년이 넘어 고기를 잡는 기술은 어부 수준인데 장비가 복잡하고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낚시인이 많이 있다. 이런 낚시인을 위한 봉돌과 바늘,찌맞춤,챔질인 채비분야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 낚시는 채비,장소,시간이 중요하며 이 세가지 요소를 종합하여 최적의 상태를 창출할때 극대화를 이룰 수가 있다. 1.봉돌 봉돌은 수조통에서 각각 찌마다 무중력으로 2개정도씩 맞추어서 길이 약5cm의 모노필라멘트(나이론줄) 5내지 6호줄의 끝부분을 잘묶고 여덞 팔자모양으로 꼰다음 무중력으로 맞춘 봉돌을 가운데에 튼튼하게 꽉 물린다. 모양은 사용해 보면서 필요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봉돌 밖으로 줄이 많이 나오면 챔질시 물의 저항이 심하다.(주로 1cm 미만으로 사용) 찌 한개에 봉돌 두 개씩을 만든다음 찌에 매직으로 잘보이도록 A,B,C,D 혹은 1,2,3,4등의 표시를 하고, 낚시 바늘 비닐 케이스안의 종이에 똑같이 A,B,C,D등의 숫자를 쓴 다음 봉돌을 담아 놓으면 언제든지 같은 기호나 숫자의 찌와 묶음봉돌을 꺼내어 사용할 수 있다. 2.바늘 바늘은 각호수마다 합사 2호줄로 합이봉 10개정도씩 묶어놓았다가 때때로 갈아주면 된다. 상황에 따라서 각이봉이나 외바늘 채비로 사용하면 됨. 바늘도 비닐 케이스에 크기별로 4호,5호,6호등의 숫자를 적어 놓고 이 모든 케이스는 고무 벤드로 묶어서 조끼에 넣어둔다. 밤낚시 도중 바늘이 걸려 봉돌이 떨어져 나가더라도 찌와 같은 번호의 준비된 봉돌과 바늘을 갈아 끼우기만 하면됨. 3.찌맞춤 찌맞춤은 무중력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바늘을 달면 물속에서 봉돌은 바닥에 닿지 않고 바늘만 바닥에 닿아 있는 상태로서 송사리등의 작은 입질에도 아주 민감하며 상황에 따라서 작은 좁쌀 봉돌을 덧 달아서 사용한다. 찌가 무중력으로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좁살 봉돌만큼의 봉돌 무게 증가에 대한 찌의 변화를 알수 있어 찌의 특성도 파악할 수 있다. 자신이 소유한 찌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고수의 지름길. 찌의 특성 파악및 찌맞춤은 아마 낚시중에 가장 어렵고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는 분야가 아닌가 생각됨. 찌에 A,B,C,D등의 기호를 매직으로 적을때는 반드시 부력순으로 적는다. (찌맞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찌맞춤은 찌의 개별적인 특성과 미끼의 종류, 미끼의 점성및 낚시대의 갯수등과의 밀접한 관계때문에 상당한 설명을 필요로 하지만 찌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을 다음 기회로 미루고 여기서는 논외로 하기로 함.) ★ 챔질 밤낚시때 찌는 찌톱 케미라이트가 수면에서 2cm정도 아래에 잠기도록 하는데 케미라이트 주변의 야광이 마치 달무리가 진것처럼 번져 있는 모양으로 예신이 오면 케미라이트가 수면 밖에 1cm정도 나오기 때문에 한눈을 팔다가도 얼른 낚시대를 잡고 숨을 죽이며 호흡을 조절하고 있다가 - 이때 정밀성을 증가하기 위해 1에서 부터 60까지 숫자를 세는 것이 좋다. 60까지 숫자를 센후에도 찌가 움직이지 않으면 떡밥을 갈아 주고 - 약 5초내지 20초 후에 찌가 약간 솟아 오르면 챔질을 하는데 찌 주변이 환하여 챔질 타이밍이 아주 용이 하다. 낚시는 잡는 재미 외에도 출조전에 찌와 바늘등의 장비를 손질하는 것도 흥미롭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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