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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준척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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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9-03-01 (일) 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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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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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5.xxx.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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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쏘시지 가지 그리고 트렌스 젠더
난 의경으로 경찰서 유치장에서 근무하면서 하루 하루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에게도 드시어 휴가
난
그렇게 휴가가 빨리 끝나는지 몰랐다
난
부대에 복귀할때 배를 한상자 들고 들어 왔다
그런대
유치장 특성상 칼이 반입이 금지 되어있었다
하는수 없이
난
취사반에서 식칼을 들고 유치장으로 향했다 그런대
배를 다깍고 먹을 려고 할차
경찰 서장이 검진을 나온것
칼 걸리면 큰난다
난 허겁지겁 칼을 케비넷을 역고 잠바에 넣었다
그리고
몇일뒤 휴가 취소 되서
돌아오는 선임의 드랍킥이 이어졌다
실은
즐거운 마음으로 고참이 집을 향하는대
갑자기 잠바에서 식칼이 뚝하고 떨어진것
이에 놀란 승객들은 옆칸으로 대이동 그리고
지하철 수사대를 불러 급기야
휴가가 취소되어
다시 경찰서로 돌아 온것
식칼이 장난 크기가 아니였으므로 그 놀라움에 사로 잡혔을
승객들의 얼굴이 생생하다
난
유치인들을 감시하면서
신기한 일들을 겪었다
특히 비오는 날에 남탕만 들어가는 머리에 꽃을 꽂은 흡사 미친소와 닮은 여성
이 있었는데 우리 유치장에 단골 손님으로 들어 오는 아가씨 였다
물론 경범죄로 몇일을 안살고 나가나 비만 오면 얼마 안되어
또 들어 오곤 하였다
그리고 물파스를 가슴에 바르는 쇼도 보여 주었다
겨울은 정말 참기 힘든 계절 특히 유치장 안에서 동상걸리는 사건이 일어난것
담요 하나에 목숨을 거는 대 혈투가 벌어 지곤 하였다
난 그곳에서 아주 이쁜 아가씨를 마나게 됬는데
가까 이서 보니 수염이 있었다
알고 보니
트렌스 젠더였다
면도기를 주면서 난 김흥국하고 무슨 관계냐고 3류 코미디를 구사 했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은 완전히 성을 바꾸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놀려도 별 충격을 안받는다고 얘기했다
그리고선 오이를 선물해 달라고 날 졸랐다
난
오이는 취사반에서 구할 수 있으나 무엇에 쓸꺼냐고 물어보자
그럼 가지와 쏘시지도 부탁했다
난 너무 궁금했다
오이 길죽하다
가지 길죽만 한것이 아니라 두껍기 까지 하다
쏘시지 길죽 하며 똑같은 모형을 유지한다
셌다 꼭 무엇을 연상시키는 것이 아닌가
난 긴장된 마음으로 취사반에 들어가
오이 가지 쏘시지를 가져 나왔다
그리고
난
그녀가
오이로 팩과
가지로 다리를 문지르며
쏘시지로 간식하는 모습을 지켜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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