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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촌수로 주말조황
 토요일 밤낚시로 인하여 일요일 하루종일 집에서 딩굴다 오후 3시경 월척님의 전화를 받고 웅촌 수로로 출조 (검문소 건너편) 여러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조과는 영 시원치 않더군요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월척님은 2.5 칸 2.9칸 , 전 2.8칸 3.2칸 각 두대씩 펴고 낚시시작 얼마 지나지 않아 월척님 낚시대에서 피아노 소리를 내며 제법 큰 잉어를 걸었으나 바늘을 펴고 도망 입질은 자주 하는 편이며 씨알은 20전후의 붕어와 잉어들이 많이 잡히며 가끔 대물이어들이 견적을 나오게 하내요 8시 넘어 또한번의 대물을 월척님이 걸었으나 씨름결과 월척님의 패배 (얼굴도 보지 못함) 나 또한 40전후의 잉어 손맛은 보았고 월척님이 잡은 붕어(??)도 38정도의 대물이었슴 8시가 넘어 비방울이 떨어져 내일을 기약하며 철수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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