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딘스작업하다가 밧데리 날리신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납땜 해본적 없으신 분들
딘스작업에 두려움을 느끼시는 왕초보 분들을 위한 설명이니 고수분들은 패쑤~~
순서대로 설명에 들어갈까 합니다...
그럼 딘스가 무엇이냐~~
요겁니다
즉 쉽게 말해서 잭입니다. 밧데리 그리고 충전기 BC6까지 잭이 달려있는것들이 많습니다..
그 잭의 종류중에 하나입니다. 뒤에 두개가 나온 단자에 선을 연결하고 끼어서 접촉시키는 방식의 잭입니다.
모 별거 아니지요~~
그러면 굳이 멀쩡한 하얀잭을 떼어버리고 별로 이쁘지 않은 벌건색의 딘스작업을 하는이유는
모 나름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먼저 접촉면을 확실히 밀착시켜서 전류를 더 원할히 흐르게 하고
딘스잭의 끝에 보면 툭 튀어나와서 잡아빼기 좋습니다.
즉 배터리를 연결하고 분리할때 손으로 잡고 빼기가 무진장 쉽습니다.
그렇게 딘스작업을 하면 배터리 분리시의 손가락 아픔에서 해방되고(요거 열받습니다 은근히)
전류가 원할히 흘러 출력이 올라가는 부수적인 효과가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딘스 교체 작업을 같이 해보지요..
저는 제나용 그리고 칸용 마이크로 딘스 를 구매하였습니다. 아주 작습니다.
먼저 딘스작업을 하기전에 나름대로의 원칙 하나를 세워야 합니다.
무슨 소리냐면 딘스잭을 살펴보면 단자 하나는 튀어나와있고 단자하나는 속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튀어나온쪽에 무엇을 연결할것이냐 즉 +를 연결할것이냐 -를 연결할것이냐 이것을 정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배터리를 기준으로 계획을 세웁니다.. 빨간선이 +선 검은선이 - 선입니다.(대부분의 경우)
그리고 똑같은 검은색선 두가닥인경우 +선쪽에 흰줄이 가있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반드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건전지 사면 +쪽이 튀어나와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 +쪽을 항상 튀어나온쪽으로 연결합니다.
즉 배터리인 경우 + 인 빨간선에 딘스잭의 튀어나온단자를 연결하고
충전기인 경우는(반대가 되어야 겠지요) 흰줄이 표시되어있는 +선에 딘스잭의 들어간 암놈 단자를 연결합니다.
이렇게 규칙을 세우고 작업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딘스잭이 너무 작아 그냥 인두 작업을 하기가 무진장 힙듭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합니다.
ㅎㅎ 위 그림처럼 인두를 고정합니다.
먼저 배터리 딘스작업을 합니다.
배터리인경우 전류가 남아있기 때문에 절대 두선을 같이 작업하시면 안됩니다. 쇼트나서 배터리 나갑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두선을 분리하고..
+선만 아래와 같이 잘라냅니다.. 빨간선이 +선이라고 말씀드렸지요.. 항상 두선중 특이한놈이 +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피복을 벗겨내고
인두기에 전선을 가져다 댑니다 그리고 전선위에 납을 살짝 누르면 전선이 어느정도 달구어지면 납이 전선에
싹 들러붙으면서 스며들어갑니다....
같은 방법으로 아래와 같이 마이크로 딘스잭에도 미리 납을 붙여놓습니다.
이제 전선과 딘스잭 에 모두 납이 들러붙어있으면
전선쪽에 수축포를 미리 끼우고 양손으로 전선과 딘스잭을 잡은다음 겹쳐서 인두에 가져다 댑니다.
미리 붙어있는 납이 녹으면서 딘스잭과 전선이 깔끔하게 연결됩니다.
연결하신다음 반드시 흔들어서 튼튼하게 붙었나 확인하시고
수축포에 열을 가해 마무리를 합니다.
짜잔 그래서 아래와 같이 되었습니다
이제 한선 작업이 끝났습니다. 여기서 혹시 작업하다 쇼트날수도 있으니 수축포를 잘라서 딘스잭의 단자에 씌어
놓으면 훨씬 안전해 집니다..
아래그림과 같이요~~
똑같은 방식으로 검은색 마이너스 선도 작업을 해줍니다..
자 완성되었습니다
수축포도 씌어놓으면 여러개의 배터리를 보관할때 안전합니다...
완성 사진입니다 이쁘죠~~ 이번에 구매한 칸의 배터리 3형제 입니다...
이제 배터리를 했으면 충전기와 헬기기체의 딘스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꼭 중요한거 헬기기체와 충전기는 반대로 작업하셔야 합니다.
즉 + 빨간선에 딘스잭의 암놈 단자가 연결되도록 하셔야 합니다.
이유는 딘스잭을 결합해 보시면 금방 아십니다.
이상 왕초보 분들을 위한 딘스작업 팁이었습니다..
무견적 비행하세요~~~
공지사항 
수로조황
Service
월척
지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