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id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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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 떡이여?
 요즘 자연지에 푹 빠져 다닌지 한달채.... 얼마전 서창수로에서 잉어 대물과 상면한지 일주일째 허탕만 치고있었습니다. 오늘도 정처없이 수로권을 기웃기리다가 작년에 눈여겨봐둔 회야강 정수처리장 위 수로에 혼자 자리를 폈습니다.. 막 구입한 36칸대도 개시할겸...... 먼저 받침틀을 꽂고 낚시대 6대를 모두 마무리할때즘.... 옥수수 미끼에 찌가 사라져 버렸다.....엉? 피라미인감? 반신반의의 마음으로 힘차게 챔질하였는데......핑...................피피피핑.... 낚시대가 휘어지며 눈앞에 펼쳐지는 바늘털이? 베스인감? 그러나 얼굴을 보이는 순간 .......대...형...메.......기 ? 이게 무슨 일이래여? 옥수수 미끼에 메기가? 들채도 펴기전이라 혼자서 어쩔줄을 모르고 오르지 땅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는 일념하에....겨우...울리다가 바늘이 휘는 바람에 메기가 빠지는 찰라.... 땅으로로 뚝... 떨어지네요.....아....보기만해도 대형급...... 메기를 망태기에 담구고 조금후 커피사랑님이랑 이쁜붕어님이 오시고 라면끓여먹고 붕어낚시를 할려고 채비를 하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잠시후 오후 4시경에 철수를 하고 일행이랑 막창집에 들러 맛나는 막창으로 허기를 채우고 철수 했습니다...내일 다시오고싶은 마음이 간절 했으나 날씨가 도와 줄런징?.....ㅎㅎㅎ 이상 붕어꾼의 메기사냥 조행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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