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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조황(3/5)
 3월5일 토요일 낚시터 개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황차 아침에 출발하였다 10시경 도착하니 주인 내외분이 반갑게 마자주시면서 따끈한 커피와 수건을 주신다 낚시하기전 주변을 보니 식당에서 왼쪽 둑방과 산아래 한분 수상자대 몇분 그리고 식당앞 나와 오른쪽에 한분이 낚시를 하였다 새로산 찌(1,980원)도 테스트할겸 2.9칸 한대, 2.5칸 한대 대편성을 하여 낚시를 시작하였는데 주변을 돌아보니 아침에는 산밑에 계시는분이 향어와 쭈레기를 잡으시는것 같고 마주보는 제방에도 입질이 간혹 오는것 같아서 마음이 급해서 열심히 품질을 하니 2.9칸에 입질이 오는것 같아 2.5칸을 접고 2.9칸을 1대더 펴서 쌍포채비 해서 품질결과 새로싼찌가 3마디 이상 올리는것이 아닌가 내림찌(약7푼정도)를 올림찌로 쓰게된 이찌가 ... 몇번더 두개의 찌를 주시하였는데 역시 이번에도 새로싼 찌가 훨씬 선명하게 입질이 왔다 역시 찌는 비싸다고 좋은것많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려 오후 3시경 한대도 새찌로 0점을 맟추어 2대로 낚시를 시작 내가 몇마리 그리구 몇마리 놓치고 그러는 사이 내주위로 한두사람이 더 않아서 낚시를 하였다. 저녁7경 밥을 먹고 조황을 체크하였는데 조과면에서는 산아래에서 낚시를 하시는분이 쭈레기와 향어땜에 밑줄 15개를 다 날렸다고 하면서 반망태기 정도 잡았다고 합니다 마릿수는 열대엿수 .. 나의 조과도 주변에 비해서 적게 잡은것은 아니어서 좀더하기위해 밤낚시를 시작하였다 선명하게 찌를 쭈~욱 챔질 아니 향어가 이만큼이나 올리다니 이놈이 배가 고판나? 그럭저럭 입질이 끊이지 않아서 계속하게 되었는데 하늘에 조금씩 하얀쏨이 살포시 살포시 내리고 그래도 그치려니 하고 조금만 더 하는것이 화근이었다 펑펑내리는 눈에 오도가도 못하고 어짜피 왔는데 싶어서 밤11시까지 낚시하고 커피한잔먹고 잠자리로 들었다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서 주변을 보니 엄청난 눈으로 덮인 집과 나무 주위풍경 정말 좋았다. 발이 푹푹 빠져서 나무와 삽으로 내좌대까지 제설작업을 하고 가보았는데 낚시대가 눈에 얼어있어서 물에담가 녹힌다음 다시 낚시시작 어짜피 일찍 가지는 못할것 같아서 낚시를 하는데 주인 아주머님께서 식사를 하라고 성화다 박국의 국물이 옛날 식당하여서 그런지 시원한게 꿀이었다 항상 토요일날 밤낚시 하시분을 위해서 일요일 아침에는 무료로 박국을 주신다 아침에 잠깐 입질이 소나기가 왔고 10시이후와 초저녁 식당앞에는 그런대로 좋은것 같았다 이후 후기는 일요일 조황을 참조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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