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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장안 낚시터 조황
 오전 8시경 도착 야간 하신분 마지막으로 철수하시면서 꼬리표를 3개씩이나 교환. 최근 조황상태가 궁금해 사장님의 예기를 들어 보고, 조용한 낚시터(평일이어서 그런지 아무도 없는)를 쭉~~ 둘러보고 나서 전경을 한눈에 볼 수있는 무너미 바로 위 좌대에 자리를 잡고 2.3칸, 14척 올림 내림 두대를 거총. 떡밥은 천하**,아쿠**2, 푹 불린후 광속 보리약간을 따로 갠후에 혼합하여 집어제로 만들고 사장님이 주는 글3를 미끼로 품질 시작. 사장님의 말씀. "낮에는 잘 안되는데..."(최근에는 거의 앉지않은 생자리 수준) 그 말이 무색하게 대번에 내림에서 한수 . 조금 후 또 한수. ^^ 사장님 16척 대를 한대 들고 제 찌 옆으로 투척 .. 몇번의 찌맞춤 후 바로 한수 걸고.. 채비정렬과 챔질등 수십년의 노하우를 가르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하였슴. 사장님 내외분 출장 가시고 넓은 낚시터에 혼자 남아 즐낚... 간간히 한수씩 하면서 평온함 을 만끽. 오후 들어 바람이 간헐적으로 강하게 불어 찌보기가 상당히 어려움. 잠시 낚시 접고 짱구(장안 지킴 도그)와 여유를 즐김. 바람이 조금 누그러진것같아 대를 던지니 바로 한수 덜컹. 지금까지 전부가 내림에서 나왔고 올림은 거의 말뚝 수준. 서너시경부터 손님들 입장하면서 뚝방쪽으로 자리 잡기 시작 .. 저녁무렵 야간채비하면서 두대 모두 올림 채비로 변경 ( 좁쌀봉돌,편대채비 로 각 한대씩) 편대에 떡밥 달아 던져놓고 다른채비만지는사이 쭈~~욱 솟아오르더니 옆으로 끌려 간다. 챔질이 늦었지만, 성공 붕어 한수. 올림 신고 .ㅎㅎㅎ 좁쌀채비 던지고 조금있으니 찌가 약간 비스듬히 기울어서 올라온다. 조금 기다렸다가 챔질 . 역시나 붕어 . 손맛 좋고~~ 식사후 한두수 한후 20시경 철수. 주간에 잘안된다는 장안낚시터이지만 집어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것을 느꼈고 그런데로 손맛을 볼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심신이 평안해 지면서 최근 쌓였던 스트레스가 팍 풀어지는것 같아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저녁이 되니 제법 추웠습니다. 야간 하실때 난방용품 하나쯤을 갖고 출조 하십시다. 건강에 유의하면서 즐낚과 안전한 출조를 당부 드립니다. 이상 황붕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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