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id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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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송어 또 타작하고 왔습니다.^-^
 17일 월요일 잡았던 송어손맛이 그리워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중병이다..ㅋㅋ 19일 수요일 출근길에 많은 고민끝에 회사를 하루 땡땡이(?)치기로 하고 ... 죽전으로 한걸음에 달려갔다...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신다...예쁜 말티즈도 함께...ㅎㅎ 연어알이 없어서 송어알을 사서 월요일 그자리에 대를 폈다... 연이어 입질이 온다.. 아무래도 실력도 없는 내가 많이 낚는것은 어복이 있나보다...^-^ 세번째 올린놈은 등에 무언가 붇어있다..올려보니 금딱지다..ㅋㅋ 도중에 자랑하려고 사부이신 월척님께 전화를 드리니 이쁜붕어님과 오셨다.. 베컴님도 오셨다...너무 고맙다.. 그사이 금을 또 하나 낚았는데...산림망에 넣다가..쩝,,,도망갔다...ㅋㅋ 저녁까지 대충 서른 대여섯마리 낚았다... 매운탕 할려고 작은놈으로 두마리 넣고 다 방생했다... 사장님께 금딱지를 드리니 축하한다고 하시며 교환권을 주신다... 생기기는 무섭게 생기셨는데..(ㅋㅋ) 엄청 자상하신분이다... 근데 한가지 이상한점이 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송어를 넣었기에... 쩝 진짜로 교통사고로 세마리나 낚았다... 정말 많은 개채수와 넘치는 힘...너무나도 좋은 낚시터임에 틀림없다.. 올 겨울은 틈만나면 가서 손맛을 열씨미 봐야쥐....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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